덕소 큰맘 할매순대국 후기
얼마 전 덕소 재개발 임장을 갔다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배고파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은 큰맘할매순대국집을 갔습니다. 식당 외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들어가기 전 메뉴가 뭐뭐가 있나 메뉴판을 간단히 보고 들어갔습니다. 덕소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116번길 17-1
영업시간 : 매일 8시 ~ 22시
전화번호 : 031 - 521 - 2946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봤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순대국부터 해장국, 순대, 뼈해장국 등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었습니다. 메뉴가 많으니 뭐 먹을까 고민할까도 생각했지만, 오기 전부터 순대국을 생각했기 때문에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순대만 먹기 때문에 주문할 때 순대만 넣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순대국 주문을 하고 식당을 구경했습니다.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이 다 드시고 나간 상태여서 손님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아래와 사진같이 식당 테이블은 생각보다 넉넉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있었던 순대국집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당 구경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기다리던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우선 반찬부터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절인양파가 나왔고, 바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저녁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이어서 가기 전부터 엄청 배고픈 상태였는데 순대국이 나오자마자 빠르게 새우젓이랑 소금을 넣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했는데 따뜻한 순대국 국물을 먹으니 피곤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문할 때 순대만 달라고 했는데 순대를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순대국을 주시면서 밥 더 먹고 싶으면 말하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순대국 맛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먹은 이유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순대국이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순대도 넉넉하게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순대국을 먹다 보니 밥과 순대국을 싹 비웠습니다. 평소 순대국을 먹으면 국물을 어느정도 남기는데 이날은 배도 고프고 맛도 있어서 그런지 밥과 순대국을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순대국 가격도 위에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괜찮은 가격대고 가성비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나오니 덕소역으로 이동할 때 덜 추웠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덕소에 다시 가게 된다면 한번 더 먹을 생각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포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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