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정리 전년동월비 3.8% 상승

2023년 10월 소비자 물가 전년동월비 3.8% 상승

자료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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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8% 증가

’ 23.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8% 상승(9월 3.7%)하였다. 중동지역 불안 등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석유류 물가 기여도 9월 △0.2% p → 10월 △0.1% p)과 이상저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농산물 물가 기여도 9월 0.3% p → 10월 0.6% p) 등으로 9월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농산물·석유류 비중이 높은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비 4.6% 상승(9월 4.4%)하였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는 전년동월비 3.2%(9월 3.3%)로 0.1% p 하락하는 등 안정 추세를 지속하고 개인서비스 물가도 상승률(4.2→4.1%)이 낮아지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에는 전반적인 수급이 개선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되겠으나,중동사태 전개에 따라 국제유가가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등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정부는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여 모든 부처가 소관 품목의 가격·수급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김장재료 및 주요 먹거리 가격안정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 23.10월 소비자물가동향 주요 내용

 

1)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8% 상승[9월 3.7%]

이상저온 영향으로 농산물 가겨이 더디게 하락하고 국제유가상승에 따라 석유류 가격도 9월보다 상승했습니다.

다만, 10월 중하순에 들어서는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점차 안정화하고 있습니다.

외식 등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4.2 > 4.1%)

자료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2) 근원물가 

 

변동성 강한 품목들을 제외한 OECD 기준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비 3.2% 상승(전월비 0.3%)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로서,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변동분을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458개 품목 중 식료품,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09개 품목으로 작성

3) 생활물가

 

농산물, 석유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4.6% 상승[전월비 0.4%]

* 전체 품목 중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에 민감한 144개 품목으로 작성

** 생활물가지수(전년동월비, %, 9→10월): (식품) 4.6 → 5.8 (식품 이외) 4.2 → 3.8

자료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4) 신선식품

 

채소,과실 중심으로 전년동월비 12.1% 상승[전월비 △1.1%]

*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일 등 계절·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

** 신선식품지수(전년동월비, %, 9→10월): (신선과실) 24.4→26.2 (신선채소)△5.7→5.4 (신선 어개) 3.4→2.8

                          (전 월 비, %, 9→10월): (신선과실) 5.0→△0.6 (신선채소) 4.3→△2.9 (신선 어개)△0.6→1.5

 

3. 23년 10월 소비자물가 평가 및 대응

 

1) 23년 10월 소비자물가 평가

 

10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상승과 이상저온에 따른 농산물 가격의 더딘 하락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인 물가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월보다 하락하는 등 둔화흐름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주요 농산물 수급여건 개선 등으로 물가는 점차 안정화 예상됩니다.

2) 23년 10월 소비자물가 정부 대응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여 모든 부처가 소관 품목의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김장재료·먹거리 가격 등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기획재정부에서 11월 2일에 배포한 23년 10월 소비자물가 자료에 대한 정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