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토평 오산세교 용인이동 등 전국 5곳 8만호 공급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전국 5곳 8만호 공급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주택수요가 풍부함 입지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는데 그 자료에 대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도심 인접, 철도 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인근 등 입지가 우수한 3곳을 선정하였습니다. 구리토평2 지구에 1.85만호, 오산세교3 지구에 3.1만호, 용인이동 지구에 1.6만호 등 3개 지구에 6.55만호를 선정하였고, 비수도권은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이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 지구에 0.9만호, 제주화북2 지구에 0.55만호 등 2개 지구에 1.45만호를 선정하였습니다.선정된 지구 5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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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택지 5곳 선정 지역

 

1. 구리토평2

 

한강변이면서 서울 동부권과 맞닿아 있어 서울, 수도권 주민들의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입니다. 인근에 8호선 개통 예정지역입니다.

 

 

2. 오산세교3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차하고 있으며 KTX가 25년 개통, GTX C(공약사항)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입니다.

 

3. 용인이동

 

용인이동 지역은 지난 3월 발표한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하여 첨단 IT 인재들의 배후 주거지 공급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4. 청주분평2

 

청주분평2는 청주오성의 산업단지 신설, 반도체 공장 증설 등 일자리와 함께 청주시 인구 증가세로 주택수요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5. 제주화북2

 

제주화북2는 제주 인구가 최근 10년간 15%나 증가한 것에 비해 공공주택 공급이 적고, 주거.상업기능이 발달한 제주 서부권에 비해 지구가 속한 동부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적인 택지 개발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 지구별 주요 교통대책

 

모든 지구가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되도록 도로, 대중교통 노선 등의 신설, 확장 등을 통해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입니다. 특히, 선교통을 준비하고 후입주 실현을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신규택지 발표 직후 수립에 착수하여 기존보다 최대 1년 앞당겨서 지구지정 후 1년 내 확정할 계획입니다.

 

* 지구별 차별화된 개발 콘셉트

 

지구별 개발방향은 입지 특성, 지자체 수요, 주변 산업단지 및 택지지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습니다.

 

모든 신규택지 지구는 인근의 기존 도심,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 및 개발하여 기존에 부족했던 도시 기능과 인프라를 보완.분담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완성도 높은 통합 자족생활권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원녹지를 지구 면적의 30% 내외 확보하고, 지구 전체에 걸쳐 하천 등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를 선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여 지구 내 어린이집,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병원,학원,까페 등 지원시설이 한곳에 집적된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개발 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틑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후보지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하여 필요한 경우 내년에도 광역교통망이 양호한 지역에 신규택지를 추가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택지 공급으로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여 국민 주거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