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옥천고읍냉면 냉면하고 편육 완자 후기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점심을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간단하게 냉면이 생각나서 검색해서 찾은 옥천고읍냉면입니다. 리뷰가 많은 곳을 찾아봤는데 후기들을 보니 냉면이 특이한 것 같아서 찾아갔습니다. 옥천고읍냉면 외부 모습입니다. 차로 이동했는데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할 공간은 꽤 넓었습니다.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길 98번길 12
영업시간 - 월, 수, 목, 금, 토, 일 : 11:00 ~ 19: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니 메뉴는 냉면, 완자, 편육까지 3개만 있었습니다. 맛집일수록 메뉴가 적은데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 이미 점심을 드시는 분들을 보니 고기완 자랑 편육을 많이 주문해서 드시길래 냉면과 반반(완자+편육)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식당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식당의 테이블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는 크지 않은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내부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넓은 식당이었습니다. 앉아서 있는데 가족으로 보이는 분들이 미리 드시고 있으셨는데 냉면 면이 특이하다 말하는 거를 들어서 냉면 맛이 더 궁금했습니다
식당 구경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냉면이 나오기 전에 편육과 완자 반반이 먼저 나왔습니다. 과연 맛이 어떨지 먹어봤습니다. 새우젓이랑 간장이 같이 나왔는데 편육은 새우젓과 완자는 간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편육은 매우 부드러웠고, 완자도 고기가 매우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먹어보니 맛있었지만 완자는 헤비한 느낌이 약간 들었습니다. 배고플 때 오셔서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시다가 완자나 편육이 남으면 옆에 봉투가 있는데 직접 포장해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완자랑 편육을 한 조각씩 먹다 보니 기대하던 냉면이 나왔습니다. 물냉면을 주문했는데 외형은 기존 물냉면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물냉면을 한 젓가락을 하니 아 이래서 다르구나를 확실히 느꼈습니다. 기존 냉면 면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냉면집 물냉면은 면이 얇고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있는데 옥천고읍냉면 면은 우동면보다는 얇고 딱 당면이나 쫄면 면 느낌의 크기와 탄력성이 느껴졌습니다. 기존 냉면과 가장 큰 차이점은 면의 탄력성인 것 같았습니다. 냉면 면이 아닌 당면이나 쫄면 면 느낌의 탱탱함이 느껴지는 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거와 같이 완자가 헤비한 느낌이 드는데 완자를 먹고 시원한 냉면 국물을 마시면 궁합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맛은? 점심으로 먹기로는 딱 괜찮았습니다
점심으로 시원한 냉면과 편육 완자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근처 카페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내돈내산 포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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