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분기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 명단 공개

2023년 2분기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 명단

상위 100대 건설사 사건사고

 

국토교통부는 7월 26일에 23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하였는데 그 자료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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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3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1명 증가하였다. 세부적으로 확인해 보면 100대 건설사 내에서 13건, 100대 건설사 외 기업에서 50건으로 총 63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개사 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명 증가하였으며, 한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각 2명씩, 금호건설, 신세계건설, 대광건영, 시티건설, 보미건설, 대우산업개발, 동문건설, 이수건설, 롯데건설까지 총 9개 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23년 2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9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명 증가하였다. 강릉에코파워, 고창군, 김포시, 대전도시공사, 안산시, 안성시 등등 다양한 곳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 증가하였습니다. 시도별로 확인해보면 경기도 14명, 서울특별시 5명, 부산광역시 3명, 광주광역시 2명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 여주시와 파주시로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23년 2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 조치를 지시하였으며, 아울러, 관계기관 및 전문가, 건설업계 등이 참여하는 건설안전 간담회를 통해 사고감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토록 하는 등 건설사업자 및 발주청의 건설안전 관심도 제고 및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국토교통부에서 밝혔습니다.

 

이상 7월 26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상위100대 건설사 2분기 사망사고에 대한 자료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