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기흥 구간 2027년 착공 목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기흥 구간 2027년 착공 목표

자료 출처 : 국토부 홈페이지

 

국토교통부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위한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친을 위하여 1월 3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자료를 배포했는데 그 자료에 대한 정리 및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지하화 

 

• 경부 지하고속도로 추진 위치 : 양재 IC ~ 기흥 IC 
• 경부 지하소독도로 규모 : 26.1km, 지하 4~6차로
• 경부 지하고속도로 사업비 : 3.8조 원(추정사업비로 변동 가능성 있음)
• 경부 지하고속도로 진행사항 : 예비타당성 조사 중(23.1~)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노선도

국토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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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 지하고속도로 지하화 장점

1) 도시간 동서 단전 해소가 가능합니다.

2) 소음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완화 됩니다.

3) 고속도로 부지를 주거지역 및 첨단산업 등등 도시개발이 가능합니다.

4) 고속도로 부지 개발을 통한 일자리 확보가 가능합니다.

5) 고속도로 상부 부지 매각으로 사업비 확보가 가능합니다.

 

• 지하고속도로 해외 개발 사례들

- 독일의 함부르크, 프랑스의 라데방스, 일본의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등과 같은 입체도시 사례들이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왼쪽)/프랑시 라데방스(오른쪽) 출처 :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질의 10.5일(김벽욱 국회의원)

 

• 경부 지하고속도로 추진 방향

-  1월 31일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부 지하고속도로의 차칠 없는 추진,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도로 등과 양재 IC 인근의 효율적 연계방안 및 상부공간 활용방안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질의 10.5일(김벽욱 국회의원)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주요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국토교통부/도로정책과, 서울특별시/안전총괄과, 경기도/건설국, 성남시/교통도로국, 용인시/교통건설국, 한국도로공사/기획조정실까지 6곳이 실무협의체 기관)

 

 

 실무협의체에서는 지하 고속도로의 시. 종점 인근에서의 교통혼잡을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연계 교통망 구축. 운영 방언,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 용량에 여유가 발생하여 상부 활용이 가능한 구간에 대한 상부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부(서울-용인) 지하고속도로의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 기관 간 원활한 협의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됩니다. 경부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2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7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 국토교통부에서는 이 사업 추진과 함께 지하고속도로 안전 강화, 상부활용 방안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전문가,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하여 상습정체, 도시공간 단전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새 길목을 열고 공간 재창조를 통해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국토부에서 발표한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에 대한 자료의 정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가 된다면 고속도로 상부(지상) 활용 및 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변화가 있는 곳은 투자의 관심을 두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2027년 하반기를 착공 예정이라고 밝힌 바 아직 먼 이야기이지만 지속적으로 사업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