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농가소득 평균 4615만원 전년대비 3.4% 감소

2022년 농가소득 평균 4615만원 전년대비 3.4% 감소

(자료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농가소득

 

• 농업소득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영향으로 인한 경영비 급등과 쌀과 한우 등 주요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2022년 농업소득은 949만원으로 전년대비 26.8%(348만원) 감소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 80%를 지원하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사업을 추진하여 사료구매자금 및 유가보조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선제적으로 2021년 10월 이후 지속 하락하던 산지쌀깞을 회복을 위해 90만톤 시장격리 등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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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외소득

농가 농업외소득은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마케팅, 현장코칭 등 지원을 통해 농촌융합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수가 전년대비 약 8.4% 증가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농촌관광 지원으로 농촌관광객 수가 약 27%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2022년 농업외 소득은 1,92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132만원) 증가하였습니다. 농촌융합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22년 2,034개에서 22년 2,204개까지 증가하였고, 농촌관광객 수는 21년(만명) 731만명에서 22년 928만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이전소득

농가의 이전소득은 농업인의 국민연금 수급 인원과 금액이 증가하여 2022년 이전소득은 1,525만원으로 전년대비 2.9%(44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 2022년 소득별 농가소득 추이

5월 18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래 표와 같이 농가소득은 평균 4,615만원으로 전년대비 3.4%(161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영주 연령 및 경지규모별 농가수지

경영주 연령 별로 보면, 60세 미만 경영주 농가의 소득은 7,389만원, 60대 경영주 농가는 5,594만원으로 농가 전체 평균소득보다 높았으며, 70세 이상 경영주 농가의 경우 3,485만원으로 전체 평균소득의 75.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말 기준 농가의 평균 자산은 6억 1,647만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 부채는 3,502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함에 따라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5.7% 축소되었스니다. 농가 자산대비 부채 비율은 21년 6.2%에서 22년 5.7%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정보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경영안전망 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22년 품목별 농업소득 상황

 

1) 쌀 - 쌀 재배면적 감소(21년 732천ha - 22sus 727천ha), 장확 부진(21년 생산단수 530kg/10a - 22년 518)으로 생산량이 3.0% 감소하였고, 21년 과다한 공매와 21년산 수확기 시장격리 지연으로 인해 21년 10월부터 22년 9월까지 산지쌀값이 지속덕으로 하락(21: 54,888원/20kg - 22: 46,592원)함에 따라 미곡 총수입이 감소하였습니다. 

 

2) 축산 - 코로나 19로 21년 상승했던 한우 가격이 공급 증가로 평년 수준으로 하락(21년 21,169원/kg - 22년 19,018)하였고, 21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계란 가격도 하락(21년 5,389 원/30개 - 22년 4,906원)하여 축산분야 총수입이 감소하였습니다.

3) 채소.과수 - 주요 채소류의 판매가격은 높았으나 기상재해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채소류 총수입은 소폭 감소, 과일 생산량 증가 및 시설현대화 지원에 따른 품질 향상.가격 상승으로 과일류 총수입이 증가하였습니다.

4) 경영비 - 주요국의 비료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인한 비료비 상승,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상승, 국제유가.발전연로(유연탄.LNG 등) 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광열비 상승 등 글로벌 이슈로 인해 농가 경영비가 급등했습니다.

 

이상 2022년 농가소득에 대한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