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10월 배달비 비교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비 비교
참조 자료 :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배달업체 BIG3 배달비 비교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배달비를 비교한 자료를 배포했는데 그 자료를 토대로 BIG3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대한 배달비 비교와 가격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배달비 조사 시기와 기준

배달앱 별 분식, 치킨, 한식(찜닭 중심) 업종에서 소비자가 지불하는 배달비를 조사.

배달 주문이 몰리는 주말 점심 12시~3시(10월 8일)와 배달 주문이 적은 시간대인 평일 오후 3시~6시(10월 4일) 총 2회에 걸쳐 조사가 진행.

• 배달비 조사 결과

주말 점심시간 기준 최고 배달비는 배민1(배달의 민족 단건)>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묶음) 순 - 3Km 이상 ~ 4Km 미만 배달 거리에서는 묶음 배달이 요금이 낮았습니다.

소비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지불하는 배달비를 비교한 결과, 배달앱, 배달 서비스에 따라 배달비 차이가 나는 경우는 93.5%였으며 똑같은 경우는 6.5%뿐이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비싼 경우는 배민1이 4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쿠팡이츠가 10.8%로 많았습니다. 최저 배달비가 많았던 앱은 배달의 민족 24.3%, 쿠팡이츠 20% 순이었고, 이 같은 순위는 8월 조사한 대비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배달비를 배달 거리별로 분석해 본 결과, 최빈값의 배달비를 비교해보면 2km 미만 거리에서 대부분 3,000원인데 비해, 배민1(배달의 민족 단건)은 4,000원이었다. 2km 이상~3km 미만은 배달 거리에서는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배달의 민족보다 최빈값이 최대 1,000원 저렴하여 배달 거리가 3km 이내에서는 단건, 묶음의 구분 없이 가격 비교를 해야 한다. 3km 이상~4km 미만의 배달 거리에서 최빈 배달비를 비교하면 쿠팡이츠가 6,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다음 순수는 배민1이 5,310원으로 조사되어 단건 배달서비서들의 배달비가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묶음 배달 서비스인 요기요와 배달의 만족(묶음)은 최빈 배달비가 3,000원이었다. 이를 볼 때 배달서비스 거리가 먼 거리의 경우 묶음 배달 서비스가 배달 요금이 저렴한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묶음)의 2km~3km 미만 구간 최빈 배달요금은 지난 8월 조사 결과 대비 3,000원에서 4,000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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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구간	배달의 민족(묶음)		배민1(배달의 민족 단건)		요기요/요기요 익스프레스		쿠팡이츠
	최빈	최고	최빈	최고	최빈	최고	최빈	최고
2km 미만	3,000	5,300	4,000	6,000	3,000/2,600	5,500/3,100	3,000	4,000
2km~3km미만	4,000	7,000	4,770	6,540	3,000/3,600	5,500/4,100	3,000	4,000
3km~4km미만	3,000	8,000	5,310	8,080	3,000	6,000/6,100	6,000	7,000

(주말 점심시간 기준)

• 주말 점심시간 기준 8월 대비 10월 동일 음식점(분식, 치킨, 한식) 배달비 비교 결과 5개의 배달앱의 평균 9.9% 업체가 배달비 인상, 21.2% 업체는 배달비 하락을 하였습니다.

8월 대비 10월, 동일 업체 배달비 변동 비교 결과

	배달의 민족 (묶음)	배민1 (배달의 민족 단건)	요기요	요기요 익스프레스	쿠팡이츠	평균
상승한 업체	7.6%	9.7%	8.6%	15.0%	8.4%	9.9%
하락한 업체	13.2%	5.3%	5.1%	80.0%	2.5%	21.2%
동일한 업체	79.2%	85.0%	86.4%	5.0%	89.1%	68.9%

 

8월 대비 10월, 동일 업체의 배달비 등락 결과

동일 음식점이라도 93.5%가 배달앱 별로 배달비가 다르고, 먼 거리 배달 서비스 이용 시 묶음 배달 서비스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연히 배달업체별 비교한 자료를 보고 저 또한 자주 이용하는 배달업체들이어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올립니다. 똑같은 업체라도 배달비 업체별로 가격이 다르니 이용하시는 분들이 비교를 잘해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