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2023년 한국 경제성장률 1.3% 전망 4월 대비 0.2% 하향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 경제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은 7.19일 (수) 08:00(필리핀 마닐라기준, 한국시각 09:00),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Asian Development Outlook Supplement, ADO Supplement)을 발표했다.
*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49개) 중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
- 아시아 권역별 경제전망
1) 아시아 전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번 보충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의 경기회복과 견고한 국내수요 등 상방요인과 수출·산업활동 둔화 등 하방요인이 상존하여 23년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4월에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한 것이다. 24년 성장률은 4.7%로, 4월 전망 대비 0.1% p하향조정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23년 3.6%, 24년 3.4%로, 23년의 경우 공급측면 상승압력 완화를 반영하여 4월 전망에 비해 0.6% p 하향조정했으며, 24년 물가상승률의 경우 고금리 지속여파로 0.1% p 상향조정했다.
2) 동아시아 GDP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23년 성장률에 대해 수출 감소, 민간소비· 투자 부진 등 영향으로 4월 전망 대비 0.2%p 하향조정한 1.3%로 전망했으며, 24년의 경우 2.2%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한국 물가상승률의 경우 23년 3.5%, 24년 2.5%로, 에너지·식품가격 등 안정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세 지속을 근거로 각각 0.3% p, 0.5% p 상향조정했다. 우리나라 외에 중국은 GDP성장률을 5%로 유지했고, 대만은 0.5% 하향조정을 했습니다.
3) 중앙아시아 GDP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의 GDP 성장률을 기존 3.7%에서 3.9%로 0.2% 상향조정했습니다. 중앙아시아 전체 지역의 GDP 성장률은 기존 4.4%에서 0.1% 하향조정한 4.3%를 예측했습니다.
4) 남아시아 GDP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남아시아의 가장 큰 국가인 인도 GDP 성장률을 기존 6.4%에서 변동없이 똑같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남아시아 전체 지역의 GDP 성장률도기존 5.5% 변동 없이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5) 동남아시아 GDP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중 한곳인 베트남의 GDP 성장률을 기존 6.5%에서 5.8%로 0.7% 하향조정했습니다. 그 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GDP 성장률은 변동 없이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전체 지역의 GDP 성장률은 기존 4.7%에서 0.1% 하향조정한 4.6%를 예측했습니다.
6) 태평양 도서국 GDP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태평양 도서국 지역은 전체 지역의 GDP 성장률은 기존 3.3%에서 변동없이 3.3%를 유지했습니다.
이상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예측한 아시아 GDP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예측을 보면 전체적으로 4월 대비 큰 폭의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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